송포유 성지고 교사가 쓴 글.JPG

송포유 성지고 교사가 말한 진실의 글입니다.

이번 송포유 제작과정을 다 지켜본 성지고 교사의 글입니다. 

이딴 쓰레기 방송은 역시 PD부터가 문제더군요.

 이번 송포유 제작 과정을 다 지켜본 성지고 교사입니다. 학교생활에 부적응되는 학생들을 상대로 좋은 취지로 촬영을 한다고 하여 우려반 기대반으로 협조를 했습니다. 그러나 담당피디의 생각은 그렇지가 않았었나 봅니다. 아이들을 가장 나쁘게 보이게 만들기 위해 말도 안되는 질문을 던졌으며 앞도 뒤도 다 짜르고 마치 아이들을 양아치 깡패처럼 보이도록 교묘히 편집을 했습니다. 이건 아이들뿐만 아니라 선생들도 다 당한것입니다. 반평생을 이 학교에서 교직생활을 하는데 어디 애들이 무섭고 이상하겠습니까? 저희들이 가르친 아이들이 사회에서 성공하고 잘 되어 당당하게 잘 살아가고 있는데 시청률을 위해 그렇게 막장이지도 않은 아이들을 상대로 그런식으로  매도한것이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잠을 못잡니다. 교직생활을 하면서 단 한번도 성지고에 온것을 후회한적도 아이들을 미워하거나 무서워한적도 없었는데 이런 막장 프로그램 하나로 상처받을 저희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고 억울할 것 같아 글을 올려봅니다. 저도 이땅에 살고 있는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교사인 제가  제 아이들을 키우면서 우리학교 아이들이 그런 막장인것을 매일 보면서 아이들을 키우며 살았을까요?. 그러면 정말 벌써 옛날에 환멸을 느꺼 그만 두었겠지요 방송에 나온 이 장난같은 것들을 제발 믿지 마시고 서혜진 피디와 작가들을 욕해주세요. 우리학교 아이들 다 잘 졸업해서 사회에서 훌륭한 일꾼으로 열심히 일하고 대학교 다니고 있습니다. 방송국의 어이없는 잘못으로 인해 제발 더이상 저희 아이들이 피해가 없길 진심으로 간절히 바랍니다.

아래는 송포유 PD 멘탈입니다. 참나~

출처 - 뽐뿌